# 케이스-회의록 회의록의 목적은 "무슨 말이 오갔나"가 아니라 **"무엇이 결정되고, 누가 언까지 하나"**다. 줄글 회의록은 발언을 시간 순으로 늘어놓아서 정작 결론과 액션을 찾기 어렵다. 마인드맵은 발언이 아니라 **안건·결정·액션**을 중심으로 정리한다. ## 구조 중심에 회의명을 둔다. 메인 가지를 **안건 / 결정사항 / 액션아이템 / 이슈 / 차안회의**로 잡는다. 발언은 안건 가지 아래에, 결론은 결정 가지로 옮겨 붙인다. "누가, 언까지"는 액션아이템 가지의 하위로 적어 둔다 — 여기만큼은 한 단어 규칙을 깨고 담당자·기한을 적는 게 실용적이다. ## 예시: 킥오프 회의록 ```mermaid mindmap root((킥오프 7/3)) 안건 스코프 확정 일정 리뷰 역할 배분 결정 MVP 범위 4주 디자인 외주 주간 데모 도입 액션아이템 A: 와이어프레임 7/10 B: API 스펙 7/12 C: 디자이너 섭외 7/7 이슈 알림 권한 리스크 외주 일정 변동 차안회의 7/10 디자인 리뷰 ``` ## 왜 줄글보다 나은가 회의 끝에 그 마인드맵을 보여주면, **"우리가 방금 뭘 정했나"**가 한 장에 보인다. 참석자 전원이 같은 그림을 보고 나가기에, 사후 "그거 내가 하기로 했나?" 분쟁이 준다. 액션아이템 가지는 그대로 칸반보드 첫 번째 열로 옮기면 된다. ## 회의 중 실시간 작성 마인드맵은 실시간 작성에도 좋다. 누가 발언하든 안건 가지로 보내 정리하면, 회의가 돌아가는 모양이 맵과 같이 변한다. 줄글은 "지금 몇 번째 안건이었지?"를 자주 묻게 하지만, 마인드맵은 **가지 위치 자체가 진행 상태**다. 회의가 빗나가면 어느 가지로 돌아와야 할지도 즉시 보인다. ## 기록의 무게가 다르다 줄글 회의록은 회의가 끝나면 보통 다시 안 읽는다. 마인드맵은 한 장이라 다음 회의 시작 1분에 다시 펼치기 좋다. "저번에 여기까지 했지"가 가지 위치로 전달돼 회의 연속성이 확 보존된다. 관련: [[마인드맵/케이스-프로젝트-기획]], [[마인드맵/케이스-기획서-분해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