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케이스-발표-준비
좋은 발표는 한 줄 메시지에서 시작해 그것을 떠받치는 증거들로 갈라진다. 이 **한 줄 → 여러 갈래**의 구조가 바로 마인드맵이다. 마인드맵으로 발표를 설계하면, "말할 게 뭐였지"가 아니라 "어느 가지에 있었지"로 준비하게 된다.
## 흐름
중심에 발표의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적는다 — 발표 전체가 이 한 줄을 증명하는 구조여야 한다. 메인 가지를 **도입 / 문제 / 해법 / 증거 / 결론**으로 잡는다. 각 가지 아래에 들어갈 슬라이드의 핵심과 인용을 하위로 붙인다. 마지막에 전체를 보며 **메시지에서 가장 먼 가지**를 찾아 잘라낸다 — 그것이 발표를 흐리는 주범이다.
## 예시: 제품 소개 발표 스토리보드
```mermaid
mindmap
root((습관앱, 90일 70% 유지))
도입
개인적 사연
놀라운 수치
문제
기존앱 유지율 낮음
알림 피로
해법
스트릭 게이미피케이션
지능형 리마인더
증거
파일럿 데이터
사용자 인터뷰
결론
다음 스텝
콜투액션
```
## 왜 잘 되나
발표의 병은 "말할 게 많아서"가 아니라 **"다 말하려 해서"**다. 마인드맵은 한눈에 전체를 보게 해 **불필요한 가지를 자르는 결단**을 돕는다. "이 인터뷰 발언이 메시지에 닿는가?"를 가지 위치로 판별할 수 있다.
## 슬라이드와의 매핑
가지 하나를 슬라이드 한 장으로 대응시키면, 마인드맵이 곧 슬라이드 목차가 된다. 발표 중 길을 잃으면 "지금 어느 가지에 있는지"를 보고 복귀한다. 줄글 스크립트는 중간에 빠지면 다시 끼워 맞추기 어렵지만, 마인드맵은 현재 가지만 보면 그만이다.
## Q&A까지 대비
"예상 질문"을 여섯째 메인 가지로 미리 만들어두면, 질문이 들어왔을 때 "그건 저 가지였지"로 회상된다. 마인드맵이 발표 본문뿐 아니라 **대비 시나리오까지 담는 그물**이 된다.
관련: [[마인드맵/케이스-책-요약]], [[마인드맵/케이스-기획서-분해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