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케이스-기술-학습
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 문서를 줄줄이 읽는 건 빠져도 지쳐 쓰러진다. 마인드맵은 **"이 기술의 지도를 그리는 일"**이 되어, 읽기 전에 먼저 구조를 잡고 들어가게 만든다. 모르는 걸 모르는 상태로 읽는 것과, 어디가 빈 칸인지 아는 상태로 읽는 것은 완전히 다른 학습이다.
## 흐름
중심에 기술명을 둔다. 공식문서 목차를 메인 가지로 옮겨 **빈 뼈대**를 먼저 만든다. 각 가지가 무엇을 다루는지 한 줄로 채운다 — 모두 아직 모르는 칸이다. 그 뒤 문서를 읽으며 가지를 채우는데, **빈 가지를 채우는 재미**가 진행을 끌어당긴다. 끝내면 "어느 가지가 가장 약한가"가 곧 다음 공부 방향이 된다.
## 예시: 새 프레임워크 학습 맵
```mermaid
mindmap
root((React 학습))
핵심개념
컴포넌트
JSX
Props vs State
상태관리
useState
useEffect
Context
→ 외부상태와 연결
패턴
합성 vs 상속
커스텀훅
생태계
라우팅
데이터패칭
빈칸
Suspense 깊이
서버컴포넌트
```
## 왜 학습에 잘 맞나
기술 학습은 **지식의 계층**을 잡는 일이다. 컴포넌트 → Props/State → Effect → Context 처럼 위에서 아래로 쌓이는 구조가 마인드맵과 정확히 맞물린다. 빈 가지가 "아직 모르는 영역"을 시각적으로 표시해주어, 학습의 진행도를 가지 채움률로 확인할 수 있다.
## 모르는 걸 모르는 문제 해결
마인드맵으로 뼈대를 먼저 그리면, **"이 기술이 다루는 영역 전체"**가 보인다. 그래서 어느 가지를 비웠는지 알기에 "이쯤이면 됐겠지"로 학습을 끝내는 걸 막아준다. 줄글은 읽은 분량으로 만족하게 하지만, 마인드맵은 비어 있는 가지로 솔직히 알려준다 — "Suspense 깊이" 가지가 비어 있으면 그것이 다음 과제다.
## 복습과 동일한 도구
학습용으로 그린 마인드맵은 복습용으로 그대로 쓴다. 시간이 흐른 뒤 빈 종이에 다시 그려보면, 기술의 어떤 부분이 머리에 남았고 어디가 증발했는지 즉시 드러난다. 배울 때도, 잊을 때도 같은 맵이 쓰인다.
관련: [[마인드맵/케이스-강의노트]], [[마인드맵/케이스-복습]], [[마인드맵/케이스-책-요약]]